서울 둘레길 12구간 호암산 코스 호압사 국기봉 관악산 둘레길 2코스

산행날짜 : 2024년 6월 11일
산행시간 : 4시간

이날  서울 낮최고 기온 32도
더워죽는 줄
더워먹었다 ㅜㅜ
30도 넘는 날 산행은 앞으로 신중해야겠다
산은 그늘이 많아 물 많이 마시면 괜찮을 줄 알았다가 죽을 뻔
더운 거 젤 싫어 ㅜㅜㅜㅜㅜ

신림선 관악산 역에 내려서 조금만 걸어가면

이런 물레방아가 나오고 우리는 호압사 방향으로 올라간다
사실 어려운 구간이 아닌데 더워서 이게 쉬운 코슨지 어려운 코슨지 헷갈림
암튼 힘듦
여름에는.

첨엔 내내 올라간다
둘레길구간이라고 만만히 볼 수 없다
32도라고 오늘 ㅜㅜㅜㅜ

관악산 둘레길 2구간과 서울 둘레길 12구간이 살짝 겹쳐짐
이정표에서 서울 둘레길(석수역）이라고 쓰여있거나 호압사라고 쓰여 있으면 따라가면 된다

처음엔 오르막이고 오르고 나면 쉬운 길이다

이정표만 잘 보면 길은 잃어버리지 않는다
우리는 도란도란 걷는 길이라는 이름이 있는 길이라 도란도란 얘기하다 잘못 들었다
32도라고 ㅜㅜㅜㅜ
힘들다고 ㅜㅜㅜㅜ

이정표 나오면 무조건 멈추고 확인

길은 정말 예쁜 오솔길 숲길이다
시원할 때 왔음 감동이 2배일 텐데..

 

호압사 도착
호압사에서 호암산 정상으로 오른다
호압사가 보이면 바로 앞에 계단 올라가는 곳으로.

그냥 계단이다 끝까지
둘레길만 걷기는 아쉬우니 정상 한번 찍기

호암산 정상이 찾아보면 400이 조금 안된다고 나오는데 앱으로 보면 412가 나오네

전망대에서 멀리 관악산이 보인다

정상은 온통 암릉구간
완전 예쁨
그늘이 전혀 없음 ㅜㅜㅜㅜ
덥다 ㅜㅜㅜㅜㅜㅜ

호암산 정상 국기봉
표지석대신 태극기

 

 

 

정상 찍고 다시  올라간 길로 내려와서 호압사에서 계속 서울둘레길 12코스를 계속 걷는다

데크길이라 편하다.
우리는 석수역까지는 가지 않고 데크가 끝나는 구간까지만 걷고 버스를 타고 신림역으로 왔다
우리나라 버스랑 지하철 완전 시원해서 내리기 싫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