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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_둘레길

북한산 여성봉 오봉 코스

by 2노랑 2024.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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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두번째 가보는 여성봉, 오봉이다.

지난번에 가봤다고 만만히 시작한 북한산 오봉 코스
만만치 않았다 힘든건 없으나 시간이 꽤 걸림

코스 :  오봉탐방지원센터 - 여성봉 - 오봉 -  여성봉 -  오봉탐방지원센터
휴식포함 5시간

오봉

 

지난번엔 오봉코스로 내려오는 길을 송추 계곡 쪽으로 내려왔는데 이번에는 그냥 올라간 길 그대로 내려왔다
송추계곡 쪽은 산속이라 단조롭고 지루한 느낌이었어서 뻥 뚫린 경치를 그대로 다시 보고 싶어서 그대로 내려왔다

휴식포함 총 5시간 걸림
한시간 정도 중간중간 쉬었는데 올라갈 때는 사진도 찍고 간식도 먹고 휴식포함 3시간
내려올 때는 한 번도 안 쉬고 2 시간 걸림
생각보다 오래 걸린 오봉코스

주차는 송추 1 주차장에 했다
다리 밑이라 여름에 시원
2 주차장은 오봉탐방 지원센터랑 조금 더 가까운데 그래도 여름엔 1 주차장을 추천한다

네비에 오봉탐방지원센터라고 쓰고 출발하면 바로 주차장입구가 나오니 그렇게 가면 된다

화장실은 2 주차장에 있다 산행 내내 화장실이 없으니 반드시 여기서 들리자.
어차피 1 주차장에 주차 후 걸어가는 길이다

오봉오봉오봉

 

주차 후 10분 정도 걸어가면 오봉 탐방센터가 나온다.

 

오봉오봉오봉

 

이정표가 너무 잘되어있다. 길을 잘못 들어설 염려는 없다.

우리는 여성봉을 지나서 오봉으로 가기에 여성봉, 오봉 방향으로 이동한다.

 

오봉오봉

 

이런 숲길을 잠시 지나면 뻥 뚫린 풍경이 나온다.

오봉은 이 풍경을 보러 가는 것 같다.

 

오봉오봉

 

멀리 도봉산도 보이고, 또 능선을 타고 가는 것 같은 길을 걷는데, 나무가 해를 가려줘 뜨겁지도 않다.

 

오봉

 

오봉을 오르다 보면 이런 암릉이 많다.

바위마다 올라가서 풍경을 보는 재미도 쏠쏠

 

오봉오봉오봉

 

여성봉에 도착

여성봉은 뒤로 올라갈 수 있게 길이 있다.

뒤로 올라가서 오봉의 모습도 볼 수 있고, 잠시 바위 위에서 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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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

 

여성봉에서 오봉으로 가는 길도 예쁘다.

능선을 타는 느낌이라 처음에는 힘들지 않다가 오봉이 가까워지면 약간의 오르막이 있다.

 

오봉

오봉 아래에 오봉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설명으로 나와있는데 글을 읽어도 그냥 눈에 보이는 오봉이 신기할 따름

 

오봉오봉오봉

 

오봉에 올라서 해발을 확인하니 690미터라고 나온다.

 

오봉오봉
오봉

 

지난번 갔을 때보다 하늘이 덜 파랗다.

등산의 백미는 파란 하늘인데 조금 아쉽긴 하다.

 

백운대나 원효봉 처음 갈 때처럼 암릉 구간이 있지만 무섭다거나 하는 느낌은 없다.

그래서 원효봉이나 백운대 보다는 먼저 가기를 추천한다.

근데, 산행 시간이 더 길기 때문에 힘든 건 조금 더 힘들다고 느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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